집에서 클릭하면 국민 생선 고등어가 내 품에
집에서 클릭하면 국민 생선 고등어가 내 품에
  • 배석환
  • 승인 2020.05.20 20:25
  • 호수 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쇼핑, 품질 좋은 다양한 고등어 한가득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우리 수산물을 100%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 내고 있다. 
‘어업in수산’은 우리나라 어업인들이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이용해 출시했거나 예정인 수협상품의 우수성을 알려 판매활성화는 물론 
수산물 소비촉진, 나아가 어가소득 증진에까지 도움이 되고자 이들 제품의 브랜드·특성 등 수협상품의 모든 것을 잇따라 소개한다.

 

특정 수산물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생선이라 불리는 몇 가지 어종 중 그 첫 번째는 단연 ‘고등어’다. 

농어목에 속하는 고등어는 몸길이 40㎝정도로 등 쪽은 청록색이며 검은색 물결 무늬가 옆줄까지 분포되어 있고 배 쪽은 은백색이다.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DHA 및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EPA가 많아서 고품질의 단백질 제공은 물론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다. 

고등어는 지방에 따라 고망어, 고도리, 소고도리, 고도어, 고망어 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예로부터 많이 즐기고 또한 어획량이 풍부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실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가장 선호하는 수산물로 12.3%가 고등어를 꼽았다. 또한 소비량도 2017년 기준으로 1인당 2.8kg에 달한다. 

이러한 고등어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품질 좋은 고등어를 선택하는 방법은 단연 수협쇼핑을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수협쇼핑에서는 다양한 고등어를 판매하고 있다. 이중 인기있는 제품을 고르자면 ‘제주손질고등어’, ‘뽕잎간고등어’, ‘안동간고등어’ 등이다

△ 제주손질고등어
고등어구이는 고등어를 즐기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껍질이 있는 부분에 지방이 많아 그 부분을 먼저 익히고 반대 면에 소금을 쳐 구우면 된다. 

하지만 이러한 고등어를 생물로 구입해 먹기는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손질 과정에서 나오는 내장과 같은 필요 없는 부속물과 비린내 그리고 단단하고 날카로운 가시를 제거하는 것은 숙련이 되지 않으면 도전하기 힘들다. 

제주손질고등어는 이러한 불편함을 미리 제거해 고등어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상태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질 좋은 제철 대고등어만을 엄선해 수협 제주가공공장에서 위생적으로 머리, 꼬리, 등뼈를 제거하고 간(염)을 해 1팩에 반쪽씩 먹기 편리하도록 진공포장한 상품이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고등어구이는 물론 여러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뽕잎간고등어
부안수협에서 가공한 제품인 뽕잎간고등어는 고등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좋은 성분은 물론 혈당조절과 만성질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뽕잎추출물까지 더해져 웰빙 수산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겨울철 참 고등어를 우리 몸에 좋은 뽕잎으로 얼간해 짜지 않고 비린내가 적으며 머리 및 내장을 제거해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1마리씩 개별 진공포장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개봉 시 별도의 세척을 거치지 않고 바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

‘제10-0661710호’ 특허 기술이 적용된 가공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건조된 뽕잎을 알콜에 침지시켜 건조한다. 건조된 뽕잎을 해수에 넣어 가열한 다음 여과한 후 만들어진 뽕잎추출물에 천일염을 투입해 염도 5~6도 정도 되게 조절한다. 내장을 제거하고 머리를 절단해 세척한 고등어를 뽕잎추출물에 약 5~10분간 염장한 후 그늘에서 자연건조로 1시간 정도 건조 및 숙성시킨다. 잘 숙성된 고등어를 동결실에서 급랭한 다음 진공포장하면 수협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뽕잎간고등어가 된다.

△ 안동간고등어
고등어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안동이다. 안동 간고등어는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영남 내륙지역의 해산물이 동해안에서 등 짐꾼에 의해 이동 임동 챗거리 장터에서 생선의 부패방지를 위해 왕소금으로 절여서 팔았던 것이 그 시작이다. 

수협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동간고등어는 고등어 본연의 맛과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간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부산 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등어를 세척과 안동지역 특유의 염장 방식으로 염장 후 진공 포장 및 급랭해 신선함을 가득 담은 제품이다. 진공 팩만 개봉하면 곧바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수협은 싱싱한 국내산 고품질 고등어에 향긋한 유자를 첨가해 비린맛을 없앤 프리미엄 고등어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한국 암웨이에서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170g짜리 16만팩(27톤)이 생산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