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사업, “수협 정체성과 존재이유 증명 핵심사업”
공제사업, “수협 정체성과 존재이유 증명 핵심사업”
  • 김병곤
  • 승인 2020.05.20 20:13
  • 호수 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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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보험 2019 연도대상 시상식…개인 4명, 단체 21개소
‘All In Power 2019’ 슬로건 아래 임직원 역량 발휘
연도대상에 전희향 보령수협, 김민철 수협은행 ‘영광’
완도금일수협 3연속 대상 수상…열정의 결과 ‘감사’
수협보험은 지난 20일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2019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협보험은 지난 20일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2019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제사업은 수협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핵심 사업중 하나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공제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제사업 성장을 위해 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당부했다.

수협보험은 지난 20일 수협중앙회 독도홀에서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일선수협 조합장, 중앙회와 수협은행, 회원조합 임직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협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협보험은 지난해 ‘All In Power 2019’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의 역량과 노력을 집중한 결과 전체 공제료 8233억원, 보장성공제 179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5억원과 95억원이 증가하는 등 최근 4개년 실적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양했다.  

특히 공제사업을 통해 수협은행과 회원조합에 최근 4개년간 총 1598억원의 이익이 발생했으며 특히 회원조합의 경우 2019년 공제사업이익 기여도는 전체 당기순이익 715억원중 47.1%인 337억원을 거양했다.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에서는 개인부문 4명, 단체부문 21개소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전년에 비해 시상 인원이 적은 것은 포상 대상 인원은 총 94명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일부 수상자만 참여하는 간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2019 연도대상은 단체부문 4개소와 2명의 직원에게 돌아갔다. 단체부문은 완도금일수협, 보령수협, 강릉시수협, 대천서부수협이 수상했으며 개인부문은 전희향 보령수협 부지점장, 김민철 수협은행 김해삼계지점 팀장이 수상했다.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완도금일수협 서광재 조합장은 “3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을 하게된 것은 완도금일수협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의 열정이 있었던 결과로 조합장을 믿고 고생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개인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전희향 보령수협 부지점장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자신이 있기까지 최요한 조합장을 비롯한 주위 분들의 도움과 격려에 감사를 전하고 연도대상이라는 성과에 대해서는 계획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연도대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철 수협은행 팀장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직장 동료들의 격려와 배려가 연도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내는데 큰 힘이 됐음을 밝히고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상무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간소한 행사로 치러지게 됐는데, 하루빨리 일상이 정상화돼 내년에는 축하와 화합에 초점을 맞춘 행사를 만들자”며 “2020년에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전체 공제료 목표 8000억원, 보장성공제 목표 2020억원을 기필고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9 연도대상 개인부문 영광은 전희향 보령수협 부지점장과 김민철 수협은행 김해삼계지점 팀장에게 돌아갔다.
2019 연도대상 개인부문 영광은 전희향 보령수협 부지점장과 김민철 수협은행 김해삼계지점 팀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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