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자로 동해어업관리단 채수엽 사무관(녹조근정훈장)이 선정돼 지난 11일 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수상 중 두 번째로 훈격이 높은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채수엽 사무관은 27년간 국가어업지도선에서 승선근무를 해왔고 2014년부터는 선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조업을 지도하고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와 조업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2019년 하반기 해양수산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국민 추천과 내부 추천을 통해 선별된 적극행정 사례 19건과 부처 내 적극행정 선도과제 33건에 대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위원장 차관)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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