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화재사고 저감 대책에 총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어선화재사고 저감을 위해 어선의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공단은 화재발생시 원활한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연기로 화재를 감지해 알람이 울리는 ‘화재경보탐지기’ 및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화재 알람시 원격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한 ‘수동소화장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선원실과 조타실 등에도 화재경보탐지기를 설치해 즉각적으로 화재 발생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소화기 분말로 인한 기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실 환경에 적합한 소화약제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어업인의 대피시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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