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현안 해소 적극 노력’
‘어업인 현안 해소 적극 노력’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07 14:49
  • 호수 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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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어업포럼 강원 간담회

(사)한국어업포럼(상임공동대표 윤명길)은 14일 강원도 강릉시수협에서 수협중앙회, 강릉시수협, (주)나우앤하우가 후원한 ‘한국어업포럼 강원도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어업포럼 고문인 정해걸 의원, 한나라당 강원도당위원장인 허천 의원이 참석한다. 또 강원도를 지역구로 하는 이계진·황영철·최연희·송훈석 의원, 이종구 수협회장, 박종국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박권종 (사)강원도연안자망연합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주희 부경대 교수의 특강이 있을 계획이다.
이주희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같은 1차 산업인 농업에 비해서도 열악한 수산업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우리나라 수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해 밀려드는 외국 수산물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수산업발전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연안호 사례와 어획량 부진, 어촌의 고령화 현상 등 일반적인 수산업의 현실을 진단한다. 아울러 북한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안전조업마저 위협받고 있는 강원도 지역 어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해파리 구제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누게 된다.
한국어업포럼은 수산업이 처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어업인의 지혜와 노력으로 극복하고자 전국 연근해 수산단체, 어업인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다.
포럼은 지난 7월14일 국회에서 ‘한국의 수산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우리나라 수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올바른 발전방향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또 이번 강원도지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들은 관련 기관에 건의키로 했다. 어업인들의 공동과제 해결에 노력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어업인의 대표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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