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사고 어선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 참여 유도
수협, 사고 어선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 참여 유도
  • 김병곤
  • 승인 2020.04.22 21:06
  • 호수 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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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참여 어업인 10명 선정 포상

 

수협중앙회는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의 공이 있는 어업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해양사고 구조참여에 대한 긍지를 고취 시키고 구조 참여어업인에 대한 장려금 지급 등 지원 확대를 통해 사고현장 인근 조업 어선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수협은 지난 16일 위험에 처한 동료 어업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조 활동에 참여한 어업인 10명을 전국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구조 유공포상자는 침수 어선 승선원을 구조한 정부건 금성호 선장, 김정식 하나호 선장, 침몰 어선 승선원을 구조한 김성국 308다성호 선장과 조천호 명성호 선장이다.

또한 전복 어선 승선원을 구조한 최동근 명선호 선장, 염경호 경호2호 선장, 김중환 동황호 선장, 화재 어선 승선원을 구조한 권대준 5대경호 선장과 김쌍근 107수복호 선장, 충돌 어선 승선원을 구조한 신맹식 삼진호 선장이다.

수협은 앞으로도 해상사고 시 인명구조의 공이 있는 자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포상체계를 마련하고 자발적 구조 활동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유공자 포상은 지역별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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