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수협 중앙회 출자금 총액 1437억원 달성
일선수협 중앙회 출자금 총액 1437억원 달성
  • 김병곤
  • 승인 2020.04.14 19:19
  • 호수 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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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진도군·양양군·영덕북부·대형선망·서남해수어류양식·인천수협 출자 릴레이

 

일선 수협들이 2019년도 결산이 거의 마무리 되는 가운데 조합 자체적으로 여유자금 운용의 한 방법으로 중앙회 출자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의 수가 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 총 7개 회원조합이 릴레이로 43억원을 출자해 중앙회 총 출자금액은 1437억원에 이르렀다. 7일 남해군수협이 3억원을, 8일에는 진도군수협 10억원, 양양군수협 1억원, 영덕북부수협이 8억을, 9일에는 대형선망수협 10억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1억2000만원, 10일에는 인천수협이 10억원을 출자하는 등 ‘출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따라 남해군수협 출자총액이 16억원에 이르렀으며 진도군 수협은 총 36억원, 양양군수협은 총 8억원, 영덕북부수협은 총 3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대형선망수협은 총 36억원,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총 8억원, 인천수협은 총 48억원의 출자금에 이르렀다.

이로써 수협중앙회에 출자한 출자금 총액은 1400억원을 가뿐히 돌파하며 1437억원에 이르렀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기관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작년 출자에 대한 수협중앙회의 배당률은 3.1%로 회원조합은 배당수익의 확보가 가능하고 중앙회는 자본증대를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가 이루어져 회원조합과 중앙회 상호간 윈-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출자목표액을 1500억원으로 설정하고 201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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