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수협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 김병곤
  • 승인 2020.04.08 20:20
  • 호수 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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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근 수협대표,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첫 시작
수협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 메시지 릴레이 전개

수협중앙회는 구성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원 및 간부직원 등 고위직이 릴레이 형식으로 청렴메시지를 추천하는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참여대상은 중앙회 임원·집행간부·부서장 등 내부 임직원 및 청렴시민감사관 등 외부 관계자 등이며 매월 1회 릴레이 작성자가 청렴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작성해 전체 임직원에게 확산·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렴메시지의 내용은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청렴 구호, 고전이나 유명인 등으로부터 유래된 청렴 명언 및 본회 임직원이 우선적으로 지켜야 하는 청렴 법규 등이 포함된다.

지난 6일 홍진근 대표이사는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최초 시행자로 참여해 ‘원칙을 철저히’라는 청렴구호와 함께, 목민심서에 수록된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요 모든 선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는 다산 정약용의  청렴명언, 그리고 ‘직장내 괴롭힘 예방 및 처리규정’에 규정된 ‘직장내 괴롭힘 행위 금지’ 관련 법규를 전체 임직원에게 추천했다.

이번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는 고위직의 청렴성·책임성을 확보해 반부패 청렴 의지를 널리 확산·전파하고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준법감시실 관계자는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를 통해 수협 전체 구성원들이 관련사항을 숙지해 일상에서 청렴을 생활화하는 등 조직내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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