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어선사고 예방 현장 찾아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문성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 신진항에서 봄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 지도 등 해양교통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장관은 “많은 어선원이 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선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큰 사고도 작은 부주의가 원인이 되므로 평소에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장관은 올해 해수부 핵심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만리포항은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만리포 해수욕장과 인접하고 빼어난 해상 경관과 편리한 교통, 호텔·여관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문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어려움이 많은데 따라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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