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복지부와 제도 신설 협의 완료
충청남도가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운임 무료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행·재정적 제반 사항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운임 무료화는 육지의 생활 여건과 의료·문화 서비스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도서지역 어르신의 이동권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민의 주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임 부담을 경감할 필요성을 인정받아 승인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상반기 중 한국해운조합과 여객선 전산발권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까지 시·군과 선사 등과 함께 사업 관련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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