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운동’ 조합들 속속 동참
‘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운동’ 조합들 속속 동참
  • 김병곤
  • 승인 2020.03.04 19:42
  • 호수 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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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 10억원·제주어류양식수협 1억원 출자

 

코로나19 여파로 불안정한 금융환경속에서도 조합들이 중앙회출자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지난 4일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사진 왼쪽)이 10억원, 지난달 27일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사진 오른쪽)이 1억원을 자하면서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에 동참했다.

고흥군수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출자에 동참하며 현재까지 총 66억원을 납입했으며 지난 2016년도의 경우 3월과 4월 연이어 출자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출자로 중앙회의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 2014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출자에 동참, 현재까지 총 19억원을 납입했다.  

수협중앙회는 2022년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진행중으로 2020년의 출자목표액은 1500억원이며 중앙회는 매년 조합별 자기자본의 10% 이상을 중앙회에 출자토록 목표를 부여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지역어촌사회의 위축 및 대면접촉의 금지로 인한 영업활동의 지난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회원조합의 출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며 “불안정한 금융환경속에서도 출자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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