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통해 코로나19 여파 수산물 소비위축 지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수산 어업인들을 지원코자 해양수산부는 양식수산물 긴급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을 통해 양식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해 양식어업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매년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 생산량이 급격히 줄고 있는 추세에서 어획량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국내 수산물 소비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양식수산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몰(수협쇼핑, 11번가, 우체국, G마켓) 및 오프라인(e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양식수산물에 대한 소비촉진 등을 목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대상 품목은 멍게, 전복으로 3. 2일(월)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크기의 전복(7~8미, 40~70미)과 피멍게, 알멍게 등 신선한 멍게가 할인판매(할인율15%~45%) 된다.
이번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생산어업인과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지속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수협쇼핑을 이용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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