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가공식품 주요언론 관심폭발…판매확대 기대
수협 가공식품 주요언론 관심폭발…판매확대 기대
  • 김병곤
  • 승인 2020.02.19 20:32
  • 호수 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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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합뉴스 등 다양한 언론 매체 비중있게 보도

수협중앙회가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수산식품들이 주요 언론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어필될 전망이다. 

KBS, 연합뉴스, 한국경제, 부산일보, 아시아경제 등 유력 언론매체들은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가공 기술을 고도화해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든다” 내용의 기사를 쏟아냈다. 특히 이들 언론들은 국내 HMR 시장 규모가 내년 약 7조원대로 예상되는 등 급성장하는 점을 주목하고,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사업을 통해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어가 소득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수협의 설명을 곁들였다.

KBS는 “수협, 간편식 가공식품 개발 추진… 유통채널도 다변화”라는 내용으로 보도했고 연합뉴스는 “수협, 간편식 시장 가세…가공식품 유통채널도 강화”, 부산일보 “수협, 간편식 시장 가세…가공식품 유통채널도 강화”, 한국경제 “수협도 7조 가정간편식 시장 가세”, 아시아경제 ‘수협, 간편식시장 닻 올렸다“ 등의 제목으로 언론매체들은 비중있게 다뤘다. 이밖에 인터넷 메체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게재하면서 수협의 수산식품 개발에 주목했다. 

수협이 개발한 상품이 이처럼 언론들로부터 관심을 받게된 것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경제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서 출발한다. 임 회장은 직접 우리 수산물의 판매와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루트를 모색해 왔다. 특히 ’수산식품연구실‘을 신설하고 전문적인 연구 개발에 돌입하고 있다. 수산식품개발로 수산물의 부가가치는 물론 어가소득을 높이고 미래 핵심사업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해 ‘수산식품연구실’을 신설한 것이다. 생산자 조직인 수협의 장점을 최대로 살린 먹기쉬운 신선식품(밀키트, HMR 등) 등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향후 ‘수산식품연구실’이 컨트롤 타워가 돼 회원조합 상품 개발·지원 등은 물론 가공공장이 없는 회원조합의 지역 특산품도 특화해 수협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협은 지난해 요리를9해조 플러스·명태강정(온라인용), 미스터잘생김(수출용), 양념게장·낙지젓갈(군납용) 외 유자착즙액을 효소분해 해 비린내를 제거하는 유자침지고등어를 개발, 특허도 출원중에 있다. 

이처럼 언론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협의 수산식품 개발은 과감한 투자와 전 임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수협의 미래사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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