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최근미국 대형유통업체인 H-Mart에서 ‘대한민국 수협 특판전’을 진행했다.
슈퍼마켓 체인 ‘H- Mart’는 1982년 미국 뉴욕에서 ‘한아름마켓’으로 시작해 현재 미국 전역에서 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 한인교포들이 자주이용하는 대형 슈퍼마켓이다.
수협은 동부지역에 위치한 ‘H-Mart’ 11개 지점에서 △영광굴비 △바다장어 △양념멍게 등 미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회원조합 제품을 중심으로 총 8개 조합 17개 품목에 대한 특판행사를 실시해 12만불(약 1억 5천만원)상당의 물건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산 가격경쟁력에 밀려 입점이 어려운 제품군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국내지역의 우수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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