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한국산 우수 수산물 베트남시장 확대
수협 한국산 우수 수산물 베트남시장 확대
  • 김병곤
  • 승인 2020.01.22 19:19
  • 호수 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현대홈쇼핑, 베트남 내 한국 수산식품 판매 MOU

 

국내산 김을 원료로 만든 웰빙 간식식품인 ‘미스터 잘생김’ 판매를 시작으로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이 베트남 공략 확대에 나섰다. 

수협중앙회와 VTV 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베트남법인)은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베트남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협의 가공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신상품 공동 개발 △베트남 내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유통판매망을 통한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 지원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증대를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수협은 우선 지난해 12월 베트남지역에 현대홈쇼핑을 통해 미스터 잘생김을 선보였으며 MOU 체결 후 미스터 잘생김의 본격적인 판매와 중앙회·회원조합 개발상품 및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로 상품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중찬 수협 상임이사는 “베트남 내 성공적으로 유통판매망을 구축하고 시장확대에 나선 현대홈쇼핑에 더 많은 수협제품과 국내산 수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며 “이번 MOU체결과 홈쇼핑 판매를 기반으로 현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베트남시장의 다양한 소비계층을 공략하기 위해 조합에서 개발한 고등어 연육가공품인 고갈비포, 중앙회에서 신규 개발한 하이르와 마린아쿠아 마스크팩(보급형) 등 제품 다양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