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어업인을 위한 복지재단인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어업인 자녀 대상 장학사업 지원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선발대상은 2020년 수협장학금 장학생과 수협 장학관 입사생이다. 올해 재단은 최대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55명의 장학관 입사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업인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원되는 제8기 ‘수협 장학금’ 장학생 모집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대상을 어업인 대학생 자녀에서 고등학생 자녀까지로 확대해 지원한다.
‘수협 장학금’ 총 선발인원은 최대 300명으로 지원자는 거주지 회원수협의 지도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수협장학금과 더불어 수협재단은 수도권으로 유학 온 어업인 자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서울시 양천구에 ‘수협장학관’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입사생 55명을 선발하며 각각 남 27명, 여 28명을 선발한다. 수협장학금 및 수협장학관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수협재단 홈페이지 (http://www.shfoundation.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수협재단 사무국 또는 회원수협 지도과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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