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한 곳 추가 지정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한 곳 추가 지정
  • 황전진
  • 승인 2020.01.08 18:41
  • 호수 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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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해 기업 성장단계별 전 주기 지원 강화

해양수산부문 창업이 크게 활성화된다. 이에 새해에는 해양수산 분야의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에 대한 창업·투자 지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6개소)’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신규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해수부의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이 센터는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전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인증 취득, 투자유치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2015년 창업투자지원센터가 출범한 이래 센터가 지원한 기업은 총 870개사이며 이를 통해 총 4265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한 사례도 90건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개최된 성과평가회에서 센터 간 협업이 부족하다는 점과 수혜기업에 대한 후속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점, 센터가 전국의 해양수산기업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점 등이 아쉬움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센터 실무자 간 협력조직(거버넌스)을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전(全) 주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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