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구 수정란·자어 방류 자원 조성
경상남도는 올해도 1월 한 달 동안 도내 5개 시·군(창원, 통영, 거제, 고성, 남해)에서 겨울철 진객이라 불리는 대구의 자원조성을 위해 인공수정란 31억 알과 자어 195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수 어종인 대구는 산란기(12월~다음해 2월)를 맞아 12월부터 진해만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최근 진해만에서 하루 평균 2000여 마리가 어획되고 있어 침체된 지역 수산업이 활력을 되찾고 어업인에게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대구는 경상남도의 꾸준한 방류사업으로 어획량이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22만 마리가 잡혀 동절기 한철 평균 4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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