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어업 기반시설사업 대폭 확대
전라남도는 수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며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20년 어업 기반 시설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방파제물양장 등 어항시설 확충을 위한 지방어항 건설 및 유지보수 30개소 250억원, 기항지 개선어촌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어촌뉴딜 63개소 1978억원, 어선의 안전 접안과 육지 인양을 위한 부잔교 및 인양기 설치 144개소 149억원 등 총 3개 분야에 2377억원이다. 2019년 예산 1369억원보다 18억원(74%) 증액된 규모다.
지방어항 건설사업의 경우 그동안 계획 수립 후 사업 완료까지 평균 7년 이상이 소요돼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의 피로감이 누적돼왔다. 2020년에는 전년보다 250% 증액된 202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든 사업을 착공 후 4년 이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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