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두족류 대량 양식 꿈꾼다
고소득 두족류 대량 양식 꿈꾼다
  • 김병곤
  • 승인 2019.12.24 18:57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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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낙지·주꾸미·갑오징어·참문어 등 시험연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고소득 품종이면서 양식이 어려운 낙지, 주꾸미, 갑오징어, 참문어 등 두족류의 자원 증대를 위해 종자 생산 및 양식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두족류는 머리에 다리가 달린 동물이다. 이 가운데 낙지는 자양강장제 및 피로회복제 제품의 주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다. 하지만 국내 생산량보다 소비량이 많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9년 낙지 종자 생산 기초시험을 시작으로 2013년 주꾸미 인공종자 생산, 2015년 갑오징어, 2017년 참문어로 연구 품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자원량과 어업인소득 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두족류 인공종자 231만7000마리를 생산해 무안, 신안, 완도 등 7개 시군에 52회에 걸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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