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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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미
  • 승인 2019.12.24 18:47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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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희(수협동우회 전 사무국장)

곰보배추

애연가 아버지 노년의 틈새로
천식이란 녀석이 숨어들어와
아버지를 힘 드시게 하였다. 

휴일에 동료들과
변산반도 묵밭을 돌아다니며
곰보배추 한 배낭을 챙겨와
막걸리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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