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지역개발리더 현장 교육 활발
수협, 어촌지역개발리더 현장 교육 활발
  • 김도빈
  • 승인 2019.12.18 18:57
  • 호수 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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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수료생들 현장 견학…프로그램 통해 습득한 네트워크 활용

수협중앙회가 매년 어촌개발을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해 어촌계장과 여성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어촌지역개발리더 과정 참가자들이 교육과정 이수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선발돼 6개월 동안의 과정을 이수한 어촌지역개발리더 12기 교육 수료생들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울산 주전어촌계를 견학하고 개발리더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수료생들 중 일부가 ‘어촌뉴딜 300사업 2차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울산 주전항의 강원보 계장(주전어촌계)과 경남 통영 영운항의 김광진 계장(이운어촌계)이 그 주인공이며 함께 모인 어촌지역개발리더 수료생들과 동 사업 추진내용과 사업선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어촌개발사업의 다양한 방법 등을 모색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개발리더 활동 과정 이후에도 수료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촌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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