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한 내륙어촌 재생사업으로 활성화
쇠퇴한 내륙어촌 재생사업으로 활성화
  • 김병곤
  • 승인 2019.12.18 18:34
  • 호수 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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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수부 공모 광양 섬진강·곡성 대황강 선정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 내륙어촌 재생 시범사업 6곳에 광양 섬진포구, 곡성 대황강 재생사업이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3년간 120억원을 들여 소외된 내륙어촌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쇠퇴해가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양은 섬진강을 기반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중심으로 선착장, 나루터 복원, 인양기 설치 등 어업 안전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곡성은 대황강(보성강)을 기반으로 어패류 산란장과 인공부화장 조성 등 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해 전통어업을 계승하고 지역공동체를 통해 본격적인 내수면 어업을 활성화한다. 

전라남도는 2020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하도록 시군별 사업계획을 집중관리하고 감독해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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