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제14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강릉서 ‘제14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 이명수
  • 승인 2019.12.11 19:19
  • 호수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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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발전 공유의 장…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2~13일 강원도 강릉시 세이트존스호텔에서 제14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어촌특화 역량 강화 △바다가꿈 프로젝트 △어(漁)울림마을 콘테스트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분야별로 대상을 수상한 마을들이 사업운영 성과과 위기 극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어촌특화 역량 강화 분야 대상을 수상한 충북 옥천 우산2마을은 마을 앞 하천의 올갱이(조개류) 채취를 위한 개인 어업허가와 마을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소개한다. 바다가꿈 프로젝트 분야 대상인 경남 남해 문항마을은 마을에 방치된 어패류 껍데기를 활용해 관광객을 위한 소원탑을 만들어 관광자원을 마련한 사례를 선보인다. 

어(漁)울림마을 콘테스트 분야 대상을 수상한 충남 태안 고남7리마을은 고령은퇴 어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촌계 연금을 자체 운영하고 어촌 거주기간, 가입비 등 어촌계 진입 장벽을 없앤 사례를 소개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 분야 대상인 경남 남해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 구성원 전원이 참여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알린다. 

이어서 분야별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귀어·귀촌 어촌계 등 8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단체와 개인에게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총 39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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