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 대량 생산 기술개발 순조
새조개 대량 생산 기술개발 순조
  • 김병곤
  • 승인 2019.12.11 19:16
  • 호수 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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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 채묘기술로 어린 종자 생산량 10배 높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과학적인 채묘기술로 어린 새조개 종자(치패) 생산량을 10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조개는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 조개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인공종자 생산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 국내 최초로 5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2015년 양식가능성 시험을 추진, 올 6월 유생 착저에 적합한 ‘다층형 채묘시설’을 활용해 2㎜ 이상의 치패 100만마리를 생산했다. 특히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생산성, 인건비, 자재비 등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현재는 본 양식 예비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장 2~3cm까지 성장한 상태다. 10톤 육상수조 기준 다층형 착저 채묘기 사용 시 100만마리 생산이 가능해진다. 기존 바닥식 생산량(10만마리)의 10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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