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축하선물 지급, 양육지원
수협중앙회는 지난 9일 ‘꿈나무 지원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실시해 당첨자 가족 2팀을 선정했다.
꿈나무 지원프로그램은 매년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근속기간 5년 이상 임직원 가족 중 2팀을 선정해 미국 올랜도 디즈니랜드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협은 올해부터 정부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정책로드맵’에 따라 다자녀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변경했다. 올해 응모에는 지난해보다 81명이 증가한 10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수협은 이번에 선정된 직원가족에게 여행을 위한 7일간의 특별휴가를 제공하고 가족당 최대 200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협은 임직원 양육지원을 위해 출산과 초·중·고등학교 입학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춘 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 시 축하선물과 카드가 담긴 ‘SH탄생축하박스’를 지급 중이며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학용품이 담긴 ‘SH스쿨박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는 입학선물로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
수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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