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추천, 영양은 든든하게 몸은 가볍게 ‘수산물 건강요리’
수협 추천, 영양은 든든하게 몸은 가볍게 ‘수산물 건강요리’
  • 조현미
  • 승인 2019.12.11 17:47
  • 호수 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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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로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100선 레시피’를 발간해 군급식과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 레시피를 알려왔다.
국립수산과학원도 최근 수산물 건강요리책을 발간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류와 두족류, 갑각류, 패류, 해조류 등 16종의 수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수산물 레시피를 개발, 가정이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의 수산물 선호도를 높이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수산물 밥상을 차리는데 적합하도록 손쉬운 조리방법을 수록했다. 수산물 건강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미역전
미역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오염된 식품 중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는 효과가 있다. 주로 국이나 무침으로 조리하는데 두부와 오징어 등을 넣어 바삭하게 구운 미역전은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요리다.

▲ 재료 - 마른 미역, 오징어, 두부, 표고버섯, 양파, 홍고추, 달걀, 밀가루, 식용유, 소금, 후추

▲ 조리순서
1.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가량 불린 후 잘게 썬다.
2. 미역전에 들어갈 오징어는 몸통으로 준비해 잘게 썰어둔다.
3. 두부는 으깨서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표고버섯, 양파, 홍고추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4. 밀가루에 달걀, 잘게 썬 재료를 모두 섞어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먹기 좋게 노릇하게 부쳐낸다.

▲ 조리팁
미역을 고를 때는 줄기보다는 잎의 비중이 크고 검은색에 가깝고 심이 가늘고 광택과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른다.

 

톳샐러드
싱싱한 채소와 함께 가벼운 소스로 톳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 요리다.

▲ 재료 - 생톳, 방울토마토, 감자, 청피망, 홍파프리카, 아몬드, 식용유

▲ 조리순서
1. 톳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30초 정도 데친 후 찬물에 2번 헹군 다음 3cm 길이로 썬다.
2. 방울토마토, 감자, 피망,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썰어둔다.
3. 감자는 식용유를 두르고 구워둔다.
4. 아몬드는 다져둔다.
5. 진간장과 올리고당, 식초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그릇에 톳, 채소, 구운 감자를 담고 조리 과정 5의 소스와 다진 아몬드를 뿌린다.

▲ 조리팁
식초는 현미식초, 발사믹식초 등 취향에 맞게 사용한다.

<자료 출처-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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