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어선, 인근 화재 어선 구조 나서 승선원 3명 전원 구조
조업 중 어선, 인근 화재 어선 구조 나서 승선원 3명 전원 구조
  • 김완수
  • 승인 2019.12.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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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기장군 고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수협 포항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구조요청을 받아 즉각적인 구조작업에 나서 화재가 발생한 어선의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6일 새벽 부산 기장군 고리 남동방 11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자망어선이 이를 발견해 사고를 신고 했으며, 사고를 접수받은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은 인근 어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조업 중 구조요청을 받은 연안자망어선은 즉시 구조에 나섰으며, 오전 6시 48분 경 화재 어선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수협 관계자는 "사고 신고부터 구조까지 동료의식을 발휘한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어업인과 어선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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