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용되고 있는 승선근무예비역 제도가 축소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승선근무예비역 배정인원을 2026년부터 현 1000명에서 800명으로 감축하는 내용을 포함한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대책이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상비병력 50만명을 유지하며 대체복무 인원을 단계별로 감축한다. 전문연구요원을 소재·부품·장비 등 중소·중견기업에 집중배치한다. 예술·체육분야 편입기준 강화 및 복무방식을 개선한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