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조합 건전성 제고 위해 부실채권 매각 설명
수협, 조합 건전성 제고 위해 부실채권 매각 설명
  • 김완수
  • 승인 2019.11.06 19:20
  • 호수 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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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감축 노하우 등 채권관리 워크숍 통해 전파

수협중앙회 상호금융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천안연수원에서 회원조합 상호금융 채권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합 보유 부실채권 매각 설명 및 채권관리 업무 전문화 등을 위해  ‘2019년 상호금융 채권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틀간 회원조합 보유 부실채권 매각 설명회와 채권관리 제도개선사항 안내 및 토의 시간을 갖고 △부동산 집행 실무 △채권관리(추심) 노하우 △근저당권의 관리 및 실행 사례 등을 주제로 조합 채권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 할 수 있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금융연수원 우수교수 및 법무사, 채권관리 연구소 소장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근저당권의 관리 및 실행 사례, 경매집행 노하우, 채권관리 및 회수방안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7월 캠코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캠코 채권인수 전문가와 합동으로 부실채권 매각 설명회를 실시해 2019년 부실채권 시장 리뷰 및 주요정책 이슈, 캠코 인수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조합 담당자가 부실채권의 매각 및 채권관리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상호금융 관계자는 “지역경제 불황 및 부동산시장 양극화에 따라 해안가 및 도서벽지 등 지방소재 조합 연체율 상승으로 채권관리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나, 부실채권의 매각 활성화와 채권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아 회원조합 재무건전성 제고를 통해 지역 금융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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