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바지락 인공종자 시험살포
경상남도가 어업인 소득창출품종 자원조성을 목적으로 굴, 홍합과 더불어 생산량이 많은 바지락 인공종자(각장 0.3~1㎝)를 생산해 연안 해역에 시험살포 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19년 4월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항어촌계 마을 앞 바다에서 생산된 바지락 어미 40kg을 이용해 실내 인공종자로 생산한 어린조개 총 500만마리를 10월 30일, 통영 산양 향촌마을, 거제 다대 및 탑포, 남해 문항어촌계 마을 앞 바다 등에 살포했다.
2010년부터 경남 토종 바지락을 조기인공종자생산 등의 시험연구를 거쳐 2018년까지 연간 1000만~5000만 마리 정도 생산·시험살포를 했으며 이에 어업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연간 1억원 정도의 어업인 소득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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