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온라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도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대구와 고등어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만개의 레시피(www.10000recipe.com)’와 ‘어식백세 블로그(blog.naver.com/korfish01)’에 게재할 예정이다.
영양 듬뿍, 담백한 맛의 ‘대구’
대구는 수분이 많아 영양가가 낮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고단백, 저지방의 건강식 생선이다. 대표적인 흰살생선 중 하나로 단백질과 인, 비타민B1, B2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화 촉진, 혈액 순환, 피부나 손톱, 머리카락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필수 아미노산이 다양하며 타우린 함량도 높아 동맥경화 예방, 피로회복에 좋다. 대구 간에는 비타민 A와 D가 많아 간유(肝油) 원료로 사용된다. 맛이 담백해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다.
△조리 TIP
대구 구입 시 광택이 나고 비늘이 잘 붙어 있으며 눈은 투명하고 튀어 나왔으며 아가미가 붉은 것이 좋다.
바다의 보리, 등푸른 생선 대표 ‘고등어’
고등어는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해 ‘바다의 보리’로 불리는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이다. 오메가-3(DHA, EPA 등)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B2와 철이 많아 피부 미용과 빈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고등어 한 토막을 먹으면 오메가-3(DHA, EPA 등) 지방산 1g을 섭취할 수 있고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조리 TIP
조리 전 식초(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굽기 1시간 전 소금 간을 하면 수분이 빠져 육질이 단단하고 맛도 좋아진다.
<자료제공=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