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함양 남강천’서 지역주민과 방류행사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지난 28일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농월정(남강천)에서 지역주민과 도·군의원,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다슬기(15만패)와 은어수정란(1000만알)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수정란은 연구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생산 및 선별·관리한 우량 어미고기의 알을 수정시킨 것으로 방류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부화가 시작된다. 부화한 어린 은어는 곧바로 바다로 내려가 이듬해 3~4월이 되면 태어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일생을 보내는 습성을 가진 어종이다.
다슬기는 지난 5월에 생산한 것으로 2년 정도 자라면 성체로 성장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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