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바닷속 침적 쓰레기 505톤 수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7월 말부터 약 90일간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등 전국 4개소에서 505.3톤의 바닷속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수거된 침적쓰레기는 조업 중 유실되거나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그물, 로프, 통발 등의 폐어구류 등 해상기인 쓰레기가 다량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타이어나 토사류, 고철류도 일부 포함돼 있다.
공단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닷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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