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소그룹 어촌체험 행사 성공리에 마무리
수협, 소그룹 어촌체험 행사 성공리에 마무리
  • 김완수
  • 승인 2019.10.23 18:03
  • 호수 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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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019년 소그룹 어촌체험 방문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소그룹 어촌체험 방문행사는 8회에 걸쳐 450명의 도시민(75개 소그룹)에게 어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그룹 어촌체험 방문행사는 도시에서 거주하는 가족과 동호회 등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민에게 어촌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어촌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8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는 화성 백미리어촌계, 함평 돌머리마을, 고창 동호어촌계, 서산 중리마을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울산 주전어촌계과 인천 선재도마을, 태안 별주부마을, 안산 선감어촌계를 방문해 조개캐기, 낚시체험, 독살체험, 망둥어낚시 등 어촌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 체험활동과 함께 마을에 기여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촌의 어려운 현실과 바다환경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산 선감어촌계 교류행사 참가자는 “처음에는 손과 발에 묻을까 조심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갯벌과 친화되어 노는 모습을 보니 어촌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는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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