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외교부 접견실에서 응웬 부 뚜(Nguyen Vu Tu) 주한 베트남 대사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함홍주 사무차장을 각각 면담했다.
응웬 부 뚜 대사와의 면담은 올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응웬 쑤언 폭 총리와 각료들이 방한기간 중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홍주 사무차장과의 면담에서는 UN ESCAP에 해수부의 해양관리 데이터와 플랫폼 구축기술 전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혁 장관은 이에 앞서 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4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에 참석했다.
문 장관은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안전 확보는 필수조건이자 최우선 과제”라면서 “정부는 안전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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