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다시마 유럽시장 진출 청신호
프랑스의 유력 일간지인 르 몽드(lemonde)에서 해남, 완도, 신안 등 전남 청정바다의 해조류의 우수성을 보도해 유럽시장 진출 꿈을 부풀게 하고 있다.
지난 2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르 몽드에서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해조류에 관한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7월 프랑스 르 몽드의 레미바루와 줄리앙 골슈타인 기자가 해남, 완도, 신안 등 전남 청정바다를 찾아 생생한 해조류 양식 현장을 둘러봤다. 완도 해역을 돌며 김과 다시마 양식 및 양식 생산 과정을 사진에 담았다.
이어 전남지역 김 가공공장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김 제품을 맛봤다. 해남 소재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를 방문해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해조류 품종 연구 개발 과정과 성과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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