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노르웨이 수산부장관·인니(印尼) 대사 면담
문성혁 해수부 장관, 노르웨이 수산부장관·인니(印尼) 대사 면담
  • 김완수
  • 승인 2019.10.16 17:42
  • 호수 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하랄드 톰 네스빅(Harald T. Nesvik) 노르웨이 수산부장관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오슬로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 때 논의된 해양수산분야 협력사업의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노르웨이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문 장관과 네스빅 장관은 수산물 교역, 극지연구, 녹색해운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하랄드 톰 네스빅 장관은 노르웨이에서 20년간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으로 2018년부터 노르웨이 수산부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에 앞서 14일 정부세종청사 접견실에서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도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올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각료들이 방한기간 중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한-인니(印尼) 간 해양플랜트 협력사업 관련시설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6년 5월 해양협력 MOU 체결 이후 매년 해양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한-인니 해양과학기술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