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계 임원 관리능력 배양 어촌 발전 견인
수협, 어촌계 임원 관리능력 배양 어촌 발전 견인
  • 김도빈
  • 승인 2019.10.10 19:28
  • 호수 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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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계 임원 교육…24개 조합 140여명 참여

수협중앙회는 어촌계 임원의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어촌사회 발전을 제고하기 위해 10일과 11일 천안연수원에서 어촌계 임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어촌계 임원교육은 올해 2회 교육 중 2회차 교육으로서 24개 조합 140여명의 어촌계장, 간사, 감사가 참석했으며 첫째 날은 협동조합론 강의를 시작으로 어촌계 활성화 방안, 어촌계정관 및 임원선거규정(예) 설명, 어촌계 감사방법 강의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어업허가의 재산권성, 건강교양 강좌가 열린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촌계 통계를 국가승인통계로 승격하기 위한 시범조사 설문이 있었고 어촌계 제도개선을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한국법제연구원의 유형별 어촌계 인터뷰도 함께 진행한다.

어촌계는 수협법에 의해 지구별수협의 조합원들에 의해 설립된 지역수협의 기초조직이고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조합원이 설립한 어촌주민들의 자율공동체다. 

어촌사회 성립·유지·발전의 근간이 되는 조직이지만, 현재 어촌사회는 어가인구 감소와 노령화, 바다모래채취, 풍력발전소 건설, 쓰레기 투기, 수산자원 감소 등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어 어촌계장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촌계임원이 어촌의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해 어촌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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