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11조3천억 해양수산 신시장 창출
2030년 11조3천억 해양수산 신시장 창출
  • 이명수
  • 승인 2019.10.10 19:10
  • 호수 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문재인 대통령 참석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 공표
해양수산업 4차 산업혁명기술 접목 스마트화에 주력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1조3000억원의 해양수산 신시장 창출과 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인 20개의 오션스타 기업 발굴, 최고기술국 대비 95% 수준의 해양수산 신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해양바이오 산업과 치유·생태관광 등 해양관광 신산업, 친환경선박 연관산업, 첨단해양장비 산업, 해양에너지 산업 등 5대 핵심 해양신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산과 해운, 항만 등 이미 세계적 수준인 해양수산 주력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스마트 산업으로 재도약시키는데 주력키로 했다. 

해수부는 10일 충남도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관계부처, 충남도, 해양수산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양수산 신산업을 통한 해양부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5대 핵심 해양신산업 육성, 주력 해양수산업의 스마트화, 해양수산 혁신 생태계 조성의 3대 전략을 추진한다.

해양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용 해양수산생명자원 탐사 범위를 연안에서 배타적경제수역까지 확장하고 해외 자원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력거점도 확대한다. 

해양관광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연안을 특성에 따라 7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시설 조성, 관광코스 및 연계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 수산업과 해운·항만산업에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해 주력 해양수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양식, 유통, 가공 등 수산업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BT) 등을 접목해 수산업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 양식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식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양식장 제어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 양식장과 가공, 유통 등 연관 산업이 집적된 대규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해양수산 신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프라, 기술, 제도, 인력의 4대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해양수산 창업 지원 강화와 민간 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해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 창업 지원 강화와 민간 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해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