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7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순직선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하고 소속·산하 기관에 대한 현안들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이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해양수산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 융합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또 태종대공원 순식선원위령탑에서 열린 ‘제41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에 참석했다.
문 장관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헌신한 선원들의 피와 땀”이라며 “정부도 선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을 방문해 수산물 검역과 안전관리 실태 등 국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현안과제들을 직접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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