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운동 일선조합 속속 동참
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운동 일선조합 속속 동참
  • 김병곤
  • 승인 2019.09.25 20:27
  • 호수 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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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수협 3억, 양양군수협 1억 등 출자 잇따라

일선 조합이 수협중앙회 출자금 증대운동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천군수협(조합장 박정진·사진 왼쪽)이 중앙회에 3억원을 출자한 후 뒤이어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1억원을 출자하면서 중앙회는 현재 총 출자액이 127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9월 들어서면서 3개의 조합에서 출자가 이뤄진 것으로 올해 들어 총 20개의 조합이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과 어업인 지원의 확대를 위해 제 4차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은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 운동의 기본취지는 자기자본 확대를 통한 중앙회 재무건전성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상생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출자금 잔액은 총 1274억원으로 올해 목표 1350억원 대비 94%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 동기대비 올해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와 내년에  회원 조합의 지속적인 출자를 통한 연 목표에 조기달성이 가능토록 전국의 회원조합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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