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추천 ‘맛있고 건강한 수산물요리’
수협추천 ‘맛있고 건강한 수산물요리’
  • 조현미
  • 승인 2019.09.18 20:04
  • 호수 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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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로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100선 레시피’를 발간해 군급식과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 레시피를 알려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도 최근 수산물 요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강하고 맛있는 수산물 요리를 알리고자 ‘국민 참여형 수산물 간편 조리법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95개의 조리법이 접수돼 1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2인 가구, 독신 남녀, 직장인 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에 입상한 수산물 건강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바지락 약고추장
만능 소스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고 튜브형으로 개발된다면 가정이나 야외에서 사용이 간편한 제품이 될 양념이자 요리다.

▲ 재료 - 바지락, 간장, 맛술,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 고추장, 물엿, 참기름

▲ 조리순서
1. 손질해 물기를 뺀 바지락에 간장과 맛술,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밑간한다.
2. 양념된 바지락을 적당한 크기로 다진다.
3. 고추장과 물, 물엿, 맛술, 참기름으로 고추장 양념을 만든다.
4. 달군 팬에 바지락을 볶는다.
5. 바지락이 다 익었을 때 고추장 양념을 넣고 다시 한번 더 볶는다.
6. 바지락 고추장 양념이 끓어 오르면 약한 불에 조린다.
7. 처음보다 어두운 색이 되고 질감도 걸죽해지면 완성된 것이다.

▲ 조리팁
① 쌈을 싸먹을 때 쌈장 대신 사용한다.
② 비빔밥에 넣어도 맛이 좋다.

 

꼬막품은 노란장미꽃
꼬막과 톳의 조합이 독창적이고 매력적이며 고급적인 레시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요리다.

▲ 재료 - 꼬막살, 염장 톳, 시금치, 달걀, 밀가루, 양파, 마늘, 대파, 밥, 올리브유, 맛술, 진간장, 매실청,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참치액, 소금 

▲ 조리순서
1. 꼬막을 여러번 씻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익힌다.
2. 염장톳의 소금을 씻어 내고 20분 정도 물에 담가 송송썬다.
3. 손질한 꼬막살에 진간장과 맛술, 매실청,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참치액을 넣어 양념한다.
4. 양파와 대파, 마늘, 홍고추는 다진다. 
5. 달걀과 밀가루, 맛술, 고운 소금을 넣고 풀어 달걀물을 만들고 팬에 둥글게 만들어 익힌다.
6. 예열된 다른 웍에 다진 채소를 넣고 볶다가 톳과 밥, 꼬막을 넣고 볶는다.
7. 둥글게 익힌 달걀지단 위에 꼬막밥을 넣고 복주머니처럼 만들고 시금치를 익혀 윗 부분을 묶어 완성한다.

▲ 조리팁
① 제철 꼬막을 손질하고 익혀 냉동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② 달걀물을 둥글게 익힐 때 가장자리가 일어나면 그때 바로 뒤집어 주면 타지 않고 예쁘게 익힐 수 있다. 

<자료 출처-해양수산부·한국수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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