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문화마당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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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미
  • 승인 2019.09.18 20:00
  • 호수 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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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유머, 행복 바이러스

◼ 저자: 임세기   ◼ 출판사: 이든북

◆저자 소개
저자는 경북 예천 출생이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 경제학과에서 학위를 받았다. 수협은행에 입사 후 충청본부장을 끝으로 다양한 글을 써왔다. 퇴직 후 한자능력평가 사범과 한자·한문지도사 특급, 한국사능력 평가 1급 등을 취득하고 현재는 재밌는 유머와 건배사, 시 등을 엮으며 꿈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톡톡 튀는 건배사, 마음을 전하는 시
“꿈을 아끼면 성공할 수 없고 웃음을 아끼면 행복할 수 없다. 꿈과 웃음을 간직해 성공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이라면 그 중에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청복(淸福)이다. 큰 박수와 깔깔 웃는 모습으로 대표되는 엔돌핀이 솟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 4천배 높다는 다이돌핀이 생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돌핀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감동할 때, 환상적인 사랑에 빠졌을 때,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생성된다.

인생이 행복하려면 노년이 행복해야 되고 하루가 행복하려면 저녁에 행복해야 된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멋진 유머 한마디, 음주와 함께 하는 짜릿한 건배사 한마디,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의 시 낭송, 이런 요소들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장해 준다.

행복한 사람이 높은 성과를 낸다는 말이 있다. 주변에 살펴보면 복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행복을 만끽하게 만든다. 도서에 실린 유머와 건배사, 시는 저자가 대학교나 기업체에서 인생행복 강의를 하거나 평소 모임 장소에서 많이 활용하던 것을 정리해 모은 것이다.

◆책속으로

사랑 그리고 행복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알아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의 떨림은 
지금까지도 내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와 나의 사랑은 운명적으로 시작되었고
그 운명을 거역할 힘이 없기에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우리를 헤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그대 행복 내가 지켜줘야 하니까. -책 168쪽

<자료제공-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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