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협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229억 목표
내년 수협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 229억 목표
  • 김완수
  • 승인 2019.09.04 20:41
  • 호수 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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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자율증대 운동 돌입…동해구기저수협 1억원 출자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과 어업인 지원의 확대를 위해 제4차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은 지난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했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 운동의 기본취지는 자기자본 확대를 통한 중앙회 재무건전성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회원조합과 중앙회의 상생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중앙회는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의 효과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조합별 자기자본 금액의 10% 이상을 중앙회 출자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총 91개 회원조합 중 39개조합에 대해서는 중앙회 기존출자금을 제외한 목표액을 안내해 2020년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토록 권장했다. 39개 회원조합에 부여한 목표치 합계액은 총 229억원으로 목표 달성시 2020년도 출자금 목표인 15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자기자본 대비 출자비율이 10% 이상인 44개 조합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의 목표액은 부여하지 않았으나 2020년도 사업계획 수립시 출자금을 염두에 두고 예산안 수립이 가능토록 안내했다. 

현재 출자금 잔액은 총 1270억원으로 올해 목표 1350억원 대비 94%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이 중앙회에 1억원을 출자하면서 중앙회는 총 출자액이 1270억원에 이른다. 동해구기저수협은 올해들어 17번째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한 회원조합으로 이번 출자를 통해 동해구기저수협의 중앙회 총 출자금액은 약 7억4100만원을 돌파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전국의 회원조합이 올해초부터 매월 지속적인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와 2020년도 회원조합의 지속적인 출자를 통한 연 목표 조기달성이 가능토록 전국의 회원조합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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