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연체 해소 추진 신규연체 발생 억제에 최선
조속한 연체 해소 추진 신규연체 발생 억제에 최선
  • 이명수
  • 승인 2019.08.21 20:27
  • 호수 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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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상호금융, 연체감축 캠페인…연체율 1%대 진입 목표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내달 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캠페인을 통한 연체감축으로 연체율 1%대 재진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협은 현재 2.75%의 연체율을 오는 12월 말까지 1.95% 이하로 떨어뜨려 자산 건전성을 높이고 건전결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따라서 상시적이고 전사적으로 연체감축 분위기 조성을 통한 조기 연체를 해소하고 신규연체 발생을 억제하기로 했다.
 
특히 평균연체율 이하 조합은 현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한다는 목표로 여신심사와 조합론리뷰 강화를 통해 부실채권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평균연체율 초과 조합은 신속한 법적조치·채권매각·채무재조정 등을 통한 연체감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평가도 전체 조합을 지난해 말 연체율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그룹핑하고 각 조합을 ‘그룹별 평가 기준’에 따라 실적을 평가해 그룹별로 평가 실적 최우수와 우수 조합 등 총 8개 조합을 선정한다. 포상도 단체 그룹별 평가 최우수·우수 조합 외 특별평가 최우수·우수 조합을 포함해 16개 조합을 대상으로 단체포상을 수여하고 연체감축 우수영업점 직원 14명을 우선 추천해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동안 이벤트 실시해 참여를 독려하고 월간과 주간 연체감축 우수 조합과 영업점을 선정 지원한다는 것이다.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조합과 영업점들이 연체관리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별로 여건에 맞는 차별화 전략 등을 세우고 건전여신 취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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