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상품을 주목하라
수협상품을 주목하라
  • 조현미
  • 승인 2019.08.21 20:12
  • 호수 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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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맛으로 세계인 간식시장 정복

수협중앙회 수출 주력상품 ‘사각어묵’과 ‘어묵떡볶이’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어묵제품…세계시장서 나날이 인기 상승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올해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 되는 수산’ 비전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회와 수협은행은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어업인과 수산인은 물론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 출시돼 주목받고 있는 상품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본지는 이에 부응해 수협이 출시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수협상품 알리기에 나선다.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 어업인들을 지원하는 공익적 상품과 재테크에 도움 되는 수협상품, 맛·건강에 좋은 수산식품과 가공품 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수협 수출 상품들을 소개한다.

 

◆ 어묵의 참맛을 극대화한 수협 영양간식
수협중앙회에서 수출 주력상품으로 개발한 건강 간식 ‘사각어묵’과 ‘어묵떡볶이’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으로 한국 떡볶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맛과 영양을 살린 떡볶이로 수출길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어묵을 우리 기술로 만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안심하고 즐기는 고급품질 어묵 수협사각어묵은 HACCP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만든 어묵이다. 신선한 기름을 사용해 냄새가 없고 깔끔한 맛이 뛰어나다. 수산물로 만든 연육을 72% 함유해 쫄깃하고 수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많이 난다. 특히 파프리카와 부추,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맛은 물론 영양의 균형까지 맞춘 제품이다.

어묵떡볶이의 주인공 또한 어묵이다. 안심하고 즐기는 고급품질 어묵을 사용했다. 매콤달달한 고추장 양념을 기본으로 추억의 포장마차에서 만든 떡볶이의 맛을 재연했다. 특히 잘 퍼지지 않고 쫄깃한 식감의 고급 어묵을 충분히 넣어 깊은 맛과 영양을 한층 끌어 올렸다.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간편식을 선호하는 국내외 젊은 층의 식습관도 고려했다.

수협의 수출 가공식품의 인기는 여러 창구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큐브형 김스낵 제품인 미스터 잘생김은 최근 미국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에 입점하며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수협은 지난 5월 한달간 아마존을 통해 오리지널맛과 크랜베리맛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초도물량의 99%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현재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사각어묵과 어묵떡볶이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지난 8월 중국(상하이)국제어업박람회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 내며 대만과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다. 4월 서울국제수산식품 전시회에서도 국내외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 속에 더 넓은 수출 창구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협사각어묵과 수협어묵떡볶이는 해외수출용으로 만들어져 한국의 맛과 영양, 수협의 수산가공식품 생산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효자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우리 수산식품들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내놓는 즉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협만의 특색을 갖추며 한국적인 수산식품을 다양하게 만들어 더 넓은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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