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성 지도경제대표이사 31일 퇴임식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가 31일 퇴임식을 갖고 38년 수협생활을 마무리한다.
1982년 2월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공 대표이사는 주요 부서장·상임이사직을 두루 거치고 대표이사직에 까지 오른 진정한 수협인이었다.
공 대표는 2020년 2월 임기를 앞두고 잔여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이달 초 전격적으로 용퇴의 뜻을 밝힌데 따라 이날 퇴임식을 갖게됐다.
공 대표이사는 “조직은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변해야 발전할 수 있고 그런 변화의 모티브를 제공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남은 임기 약 8개월에 연연하지 않고 사퇴하는 것이 제가 사랑하는 수협조직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