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여름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 김도빈
  • 승인 2019.07.24 19:41
  • 호수 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33만명, 1일 평균 4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1일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약 471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평시 주말(약 439만대)보다는 많고 평시 금요일(약 500만대)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7월 31일~8월 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3일~8월 4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은 동해안권 31.8%, 남해안권 21.3%, 제주권 10.9% 순이다.
 
바닷길은 대책기간 중 총 55만명(1일 평균 3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고 1일 최대 이용객은 3만명으로 예측된다. 해수부는 원활한 수송을 위해 기간 중 여객선 운항횟수를 1일 평균 101회(778→879회) 늘려 수송능력을 13%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선착장과 항만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14개소 1840대)하고 주 전산기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점검·관리를 통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발권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166척)과 접안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화물 과적방지와 고박상태 확인,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안전교육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