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18년째 고객과 함께 여름사냥
수협은행, 18년째 고객과 함께 여름사냥
  • 이명수
  • 승인 2019.07.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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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여름축제 한마당
수협은행 이미지 높이고 어촌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Sh수협은행이 18년째 고객과 함께, 고객을 위한 여름축제를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제18회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을 강원 양양 하조대해수욕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주말 태풍 ‘다나스’ 우려 속에 개막한 이번 여름축제는 행여 축제가 망가지지나 않을까 해 일사불란한 준비태세를 갖춘 은행 측의 노력과 기상에 아랑곳 않고 열기 가득한 360여 참가 가족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축제에 초대된 가족들은 참가 신청 및 프로모션 응모 등을 통해 선정된 고객이다.  

 

2002년부터 진행된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 도시민 고객들을 어촌으로 초대해 다양한 체험과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협은행의 대표 여름 가족축제다. 수협은행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어촌을 홍보하고 도시와 어촌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도어상생(都漁相生) 행사다. 

2박 3일씩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수협은행은 참가 가족들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하고 ‘맨손 물고기잡기’, ‘명랑운동회’, ‘해변레크레이션’, ‘가족 장기자랑’,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어촌체험 기회와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페스티벌 기간 행사운영 부스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바다가 보이는 금융교실’ △머그컵 만들기 △수협쇼핑 마스크팩 할인판매 △고려은단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기부행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수협은행은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행사 기간 Sh사랑海봉사단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고 ‘바다환경 사진전’을 개최하는 한편 썸머페스티벌 참가고객과 일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나눠 준다.
 
지난 20일에는 수협은행 권재철 수석부행장이 행사 현장을 방문해 양양군수협 하광정리어촌계(계장 김의남)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우리바다 지키기에 수협은행이 더욱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개막행사가 진행된 20일 저녁에는 제18회 썸머페스티벌의 개막을 기념하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하조대 해수욕장의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개막행사에 참석한 권재철 수석부행장은 가족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을 참가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고 “하조대의 멋진 자연경관과 지역민들의 넉넉한 인심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중견은행 일등은행’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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